힐스테이트·하이오티 수상

하이오티(Hi-oT) APP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하이오티(Hi-oT) APP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평가서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이다.

힐스테이트는 2006년 런칭 이후 25만 세대를 공급하며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국내 최초로 전 단지 범죄예방환경(CPTED) 설계를 적용한 안심아파트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 'H사일런트홈'과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홈' 아파트 구현까지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층간소음 최적화 기술인 H사일런트홈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인정기관 LH 품질시험인정센터로부터 경량 및 중량 충격음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획득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전문 연구시설 'H사일런트랩'을 열고 기술검증을 위한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춰 1등급 바닥 시스템 기술 상용화를 위한 표준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오티 시스템은 집 안 빌트인 기기와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이 하나로 연결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와 공동 현관문까지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과 연동된 보이스홈은 현대건설이 개발하고 적용한 자체 음성인식시스템으로 입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홈투카·카투홈의 차량·건물 연계 서비스 완성에 이어 차량과 건물 인프라 간 연결로 스마트홈 서비스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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