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개 국내 굴지 기업들로부터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 성과

인포유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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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포유앤컴퍼니(대표 이종복)가 마이크로소프트의 AOAI(Azure OpenAI)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개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도입돼 실증 사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10여 개의 국내 대기업에 도입된 인포유앤컴퍼니의 AOAI 솔루션은 기업들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 분야에서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한 기업에는 사내망에서 활용 가능한 프라이빗 챗GPT 환경 구축 솔루션이 도입됐다. 다수의 기업에서는 기밀 정보 유출을 우려해 기존 챗GPT(ChatGPT) 사용을 내부적으로 금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인포유앤컴퍼니의 솔루션은 이런 보안 이슈를 해결했다.

프라이빗 챗GPT 환경 구축 솔루션은 학습데이터 한계 극복을위해 Bing API를 활용, 최신 정보를 습득하게 하고 정보 출처의 명확성을 높였다.

또 다른 기업에는 불필요한 IT 개입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업무 생산성을 혁신한 솔루션이 적용됐다. 해당 솔루션은 글로벌에서 취합된 정형데이터를 현업들이 자연어 기반으로 필요한 인사이트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인포유앤컴퍼니의 이종복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 정확하고 신속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오픈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혁신적인 AI 전환 (AI Transformation)을 이뤄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오픈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적용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AOAI 기술을 활용하면 복잡한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예측 모델을 통해 미래 동향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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