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제작자로 나선 글로벌 걸밴드 QWER이 마지막 멤버로 일본 걸그룹 NNB48 출신의 시연을 영입하며, 쵸단-마젠타-냥뇽녕냥-시연이라는 역대급 ‘비주얼 걸밴드’ 조합을 완성했다.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이 선보이는 김계란의 글로벌 걸밴드 데뷔 프로젝트 ‘최애의 아이들’이 지난 13일 공개된 7회를 통해 마지막 멤버인 ‘R’의 정체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계란은 “메인 보컬 자리를 빛내줄 멤버를 드디어 찾았다”며 오사카로 향했고, 그곳에서 일본의 걸그룹 NMB48 출신의 시연을 만나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연은 한국 아이돌 그룹을 준비하던 중 데뷔가 무산된 후, 일본으로 눈을 돌려 NMB48으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후 현실적인 미래를 고려해 팀을 탈퇴한 뒤 한국 활동을 다시 준비 중이라고 밝혀 김계란의 극 공감을 자아냈다. 시연의 고군분투 스토리를 비롯해 AKB 그룹 전체에서 가창 대회 2위를 할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확인한 김계란은 “우리 밴드에 어울리는 파워풀한 보컬”이라며 시연을 최종 멤버 ‘R’로 임명했다.

시연이 활동한 NMB48은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 걸그룹 AKB48과 자매 그룹으로 만들어진 아이돌 그룹이다. 일본 오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NMB48 최초의 외국인 멤버로 활동한 시연은 QWER 참여 소식을 알리기에 앞서, NMB48 졸업 소식을 알려 이후 행보에 관심을 받아왔다. 시연은 김계란을 만나 합숙과 연습에 대한 의지와, 음악에 대한 욕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 QWER 메인보컬로서 보여줄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QWER은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드럼 전공자인 쵸단(Q), 또 다른 인기 크리에이터인 베이스 마젠타(W), 틱톡 400만 팔로워 소유자인 기타&키보드 냥뇽녕냥(E)에 이어 시연(R)을 마지막 퍼즐로 완성하며 최강의 ‘비주얼 걸밴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멤버 구성 과정부터 뛰어난 음악 실력과 톡톡 튀는 개성과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멤버들은 앞으로도 ‘최애의 아이들’ 콘텐츠를 통해 합숙과 연습 과정은 물론, 다양한 뮤지션들과 만나 걸밴드로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공개한다.

3Y코퍼레이션 측은 “QWER의 주인공이 된 쵸단-마젠타-냥뇽녕냥-시연이 3Y코퍼레이션과 김계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합숙 생활을 진행하며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연말 공연을 목표로 합주에 매진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애의 아이들’은 초대형 서바이벌 콘텐츠의 연이은 성공을 통해 남다른 기획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걸밴드 기획자로 변신, 글로벌 걸밴드 ‘QWER’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다. 멤버 구성부터 트레이닝, 앨범 제작 등 데뷔 준비 전 과정을 진두지휘하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며, 전 멤버가 공개된 7회까지 총 950만 누적뷰(2023년 8월 14일 기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과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기획, 제작하는 글로벌 걸밴드 QWER의 탄생 과정은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매주 일요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 ‘타마고 프로덕션’에서 공개된다.

사진 캡처=3Y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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