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와 저축은행이 운영 중인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의 상담건수가 7주 만에 8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센터가 설치된 이후 7주간 총 8167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7월 중 자체 채무조정 실적(343억원)은 전년 동기(140억원)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회복 둔화로 저축은행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채무조정 및 서민금융상품 안내 등 종합적인 금융상담 체계를 마련하고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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