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카드 제공)
(사진=삼성카드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카드(029780, 대표 김대환)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잔액 범위 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출시됐다. 

카드 디자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 ‘호랑이, 수달, 나도풍란’으로 제작됐다.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는 삼성카드의 환경 슬로건인 ‘FOR EARTH FOR US’를, 후면에는 멸종위기종 보호 동참 메시지를 담았다.

카드는 재활용 플라스틱(R-PVC)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연회비는 없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을 알리고, 생태계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에서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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