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 김신 SK증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왼쪽부터)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 김신 SK증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삼성증권(016360, 대표 장석훈), SK증권(001510, 대표 김신·전우종)은 토큰증권 제도화 대응 및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토큰증권 비즈(Biz)모델 공동 발굴과 제도 준수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분산원장 공동 검증 △투자자 보호방안 수립 등 상호협력 협의체인 ‘파이낸스 3.0 파트너스(Finance 3.0 Partners)’ 구성 등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은행과 복수의 증권사가 참여한 이번 협의체를 통해 토큰증권의 발행·유통 분리와 규제 가이드라인 충족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제휴로 토큰증권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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