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글로벌 팬 프로듀싱 프로젝트 '팬픽(FAN PICK)’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팬픽(FAN PICK)’ 1화에서는 MC 이특의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각 참가자의 개성을 담아낸 ‘아이덴티티 무대’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연습생들은 자신의 매력을 팬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더보이즈의 ‘The Stealer’, 스트레이 키즈의 ‘神메뉴’, NCT U ‘Make A Wish’ 등 글로벌 보이그룹의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데뷔를 향한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부족한 부분에서도 끝까지 프로다운 모습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또한 팬이 원하는 진정한 스타를 선발한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심사위원의 참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트윙플을 통해 선정된 ‘팬 플레이어’가 연습생들의 첫 무대를 평가했고 전문성을 지닌 보컬 디렉터, 댄스 디렉터, 프로듀서로 구성된 3명의 ’프로 플레이어‘, 워너원 출신 윤지성, 그룹 CIX 멤버 BX, 현석이 ’게스트 플레이어‘로 함께해 독특하면서도 심층적인 평가 체제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방송이 끝난 후 많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자신이 원하는 참가자들을 데뷔시키기 위한 팬들의 투표가 시작됐다. 트윙플 앱을 통해 파이널 라운드 신곡에 어울리는 멤버를 투표하는 ‘조합 투표’와 최애, 차애 멤버를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투표’가 오픈된 가운데 팬들이 직접 선택한 역대급 글로벌 보이그룹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팬픽(FAN PICK)’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MBC M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