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가수 이솔이 히트 작곡가 주영훈의 손을 잡고 신곡을 선보였다.

이솔의 신곡 '남자가 미워요'는 이별 후 상처받은 여자가 남자를 원망하는 감정을 표현한 뉴트로 댄스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9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중독적인 레트로 사운드 전개가 인상 깊게 다가온다.

이번 곡은 엄정화, 터보, 코요태 등 90년대 댄스 히트곡을 다수 탄생시킨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작사, 작곡, 편곡, 코러스 등 곡 전반에 참여해 이솔의 톡톡 튀는 보이스 컬러와 섹시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이솔은 MBN '헬로트로트'를 통해 트로트에 입문, 상큼한 미모와 구성진 보이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지난해 데뷔곡 '매운 사랑'과 미니 앨범 'Endless Beauty'를 발표했다. 올해 1월에는 KBS2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그런 인연'으로 슬픈 감성을 전한 바 있는 이솔이 신곡을 통해 새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솔의 신곡 '남자가 미워요'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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