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안전 영웅 등 활동 통해 자발적인 안전 문화 정착 장려

GM 한국사업장이 11일부터 시작된 GM의 '글로벌 안전 주간(Global Safety Week)'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주일 간 전사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GM)
GM 한국사업장이 11일부터 시작된 GM의 '글로벌 안전 주간(Global Safety Week)'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주일 간 전사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GM은 본사를 포함한 전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11일부터 GM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을 개최해 각 글로벌 사업장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은 GM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전 세계 모든 GM 사업장이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아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의 주제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다(Looking back to look ahead)’로 지난 10년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GM 한국사업장도 GM의 '글로벌 안전 주간(Global Safety Week)'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일부터 일주일 간 전사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국사업장은 이번 캠페인 주간을 맞아 부평, 창원, 보령 등 전국 사업장의 안전 진단과 현장 안전 점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체험행사 등 사업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점검한다. 

파이야즈 칸 GM 한국사업장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임직원과 방문자, 협력업체 직원 등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불안전한 상황에 대해 과감하고 대담하게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안전 캠페인을 통해 개개인의 안전 의식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보다 향상된 안전 문화 확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전 캠페인 주간 동안 GM의 한국사업장에서는 ▲정신건강 증진 심리 상담 ▲혈관 건강도 측정 및 분석 ▲손가락 사고 위험 인지 캠페인 ▲사업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한 실천 혹은 혁신적인 제안을 한 직원을 선정하는 ‘세이프티 히어로(Safety Hero)’ 시상식 등 사내 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