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강철부대3’가 동시간대 경쟁작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2’와의 정면 승부에서 승리하는 것은 물론, 각종 화제성 수치에서도 압도적인 스코어를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ENA 예능 ‘강철부대3’ 2회 시청률은 3.6%(전국 유료방송가구 채널A·ENA 합산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주 대비 0.4% 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반면, 전주 결방한 Mnet ‘스우파2’는 이날 방송에서 2.6%에 머물렀다. '스우파' 사상 최고 시청률 경신이긴 하지만 뒤늦게 시작한 '강철부대3'에 역전당한 상황이다. 

나아가 '강철부대3'는 화제성 면에서도 방송 1회만에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3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단숨에 3위에 첫 진입한 것. 1위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며, 2위는 '나는 SOLO'이지만 방송 첫 회만에 '강철부대3'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어서 화제성 면에서도 추월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비드라마 TV 검색반응 TOP10'에서도 '강철부대3'는 '나는 SOLO'와 '스우파2'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는 '강철부대 출연진'으로 9위에 올랐다.

'강철부대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