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김동완이 ‘신랑수업’에 합류해 직접 지은 가평 집에서의 전원 라이프를 보여주는 한편, ‘비혼주의자’ 오해에 대해 적극 해명한다.

11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5회에서는 ‘레전드 아이돌’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첫 등장해, 가평에서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자리한 김동완은 “이제 (신화창조가 아닌) 신랑창조를 하고 싶은 4학년 3반 김동완입니다”라고 박력 있게 인사해, MC 군단 이승철-한고은-문세윤-장영란의 박수를 받는다. 이어 김동완은 “7년째 가평군에 살다 보니 (온라인상에서) ‘비혼주의자’ 카테고리에 들어갔는데, 저는 결혼주의자다. 결혼이 너무 하고 싶고, 꿈꿔왔고, 인생의 미션이라고 생각한다”고 야무진 출사표를 던진다.

잠시 후, 김동완은 7년 전 가평 산골에 땅을 사서 직접 지은 일명 ‘아티스트 하우스’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른 아침, 그는 알람으로 전달된 ‘오늘의 운세’를 보며 잠에서 깨는 독특한 ‘모닝 루틴’을 보인다. 자신의 운세를 읽어 내려가던 김동완은 이내 “복을 나누라고? (나눌) 복이 없는데..”라고 혼잣말을 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터프하게 이부자리를 정리한 김동완은 침실 밖으로 나가는데, 그의 집 곳곳에는 값비싼 녹음-촬영 장비가 즐비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모습을 본 문세윤은 “딱 봐도 재력이 느껴진다”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김동완은 “자정이 되도 작업을 할 수 있다”며 뿌듯해하고, 이승철은 “모든 가수들의 꿈인데 좋다”며 ‘엄지 척’을 날린다. 

이윽고 김동완은 집 앞 마당에 요가 매트를 프리하게 깔더니, 가평의 이슬 맞은 공기를 마시며 명상을 한다. 이와 관련해 김동완은 “음이온을 맞으면서 산과 호흡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하지만, 이승철은 “약간 자연인 냄새가 나~”라고 콕 집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가평 숲속의 치유센터(?)급 전원주택에서 ‘자연돌’로 사는 김동완의 이야기는 11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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