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키움증권(039490, 대표 황현순)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은 11일 오후 2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5.52% 급등한 10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은 전날인 10일 장 마감 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키움증권은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40만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황현순 대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주주환원 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 정책으로 대폭 강화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 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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