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나’의 미학을 논픽션만의 감성과 시각으로 풀어내

프리츠한센
프리츠한센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이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논픽션과 손을 잡고 홈 프래그런스 '롱 어텀(LONG AUTUMN)'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홈 프래그런스 '롱 어텀(LONG AUTUMN)'은 소재와 가구를 면밀히 탐구하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유한 미학을 정립해 온 프리츠한센과 최상의 원료와 품질에 대한 고찰로부터 조향의 예술을 탐색해온 논픽션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태도와 관점을 공유하며 프리츠한센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파티나’의 미학을 논픽션만의 감성과 시각으로 풀어낸 제품이다. 

파티나(Patina)는 오랜 시간 사용한 가구나 물건에 남겨진 빛이나 온도에 의한 변화의 흔적과 개인의 습관이 반영된 고유한 자국을 의미하는 말로, 시간이 남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와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이번 ‘롱 어텀’은 센티드 캔들과 룸 스프레이로 출시된다. 오크와 메이플의 짙은 여운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가죽의 질감을 담은 향기가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표현한다. 여기에 패출리, 스모키한 베티버와 어우러진 레더의 노트가 독특한 잔향을 남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계절감을 선사한다.

제품 라인업으로는 롱 어텀 센티드 캔들 200g, 롱 어텀 센티드 캔들 600g, 롱 어텀 룸 스프레이 150ml, 롱 어텀 룸 스프레이 50ml 총 4가지다.

프리츠한센 관계자는 “오랜 세월에 걸쳐 누군가의 일상과 손길이 스며든 가구는 시간의 흐름이 남기고 간 이야기를 들려주고 모든 순간과 이야기를 포용하는 향은 공간에 머물러있는 시간을 온화하고 잔잔한 속도로 흘려보낸다”라며 “이번 ‘롱 어텀’에 시간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오롯이 포용하며 일상의 휴식을 풍성하게 채우는 향과 프리츠한센과 논픽션이 지향하는 아름다움을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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