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케이팝모터스(회장 황요섭)는 미국 뉴욕 소재 현지법인 케이팝모터스홀딩스그룹과 파트너사를 통해 나스닥 상장사와의 합병을 진행하고, 주간사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홀딩스그룹 측은 케이팝모터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를 준비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나스닥은 물론 뉴욕증권거래소 시장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과 마케팅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케이팝모터스에 따르면 차량 정지 후 충전기로 충전하는 대다수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케이팝모터스 차량은 미국 등에서 특허를 획득한 자체 개발 발전기 충전 방식으로 이동 중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한다.  

황요섭 회장은 “전기자동차 연료의 주가 되는 그래핀(흑연광물)을 대량 확보하고, 브라질,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짐바브웨 등에 대규모 광산 개발과 제련에 주력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함은 물론,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철저히 준수해 케이팝모터스의 주주가치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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