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개통되면 수도권 30분대 통근 가능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운정지역주택조합 1단지 추진위원회'와 '운정지역주택조합 2단지 추진위원회'는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역 인근에서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서희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최근 파주시로부터 지구단위계획수립 심의를 완료해 아파트 건립에 필요한 유관기관의 인허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약 1500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서울·수도권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청약통장 접수를 통한 가점제 공급이 아니라 조합원 선착순 모집을 통한 공급 방식이다. 전용 84㎡ 이하 1주택을 보유한 소비자도 조합원이 될 수 있어 주거지 이전이 용이하다.

운정신도시 남쪽 인근에 조성될 계획으로 파주시는 물론 인접한 고양시 주거 인프라까지 갖췄다. 또 국토부가 GTX-C노선을 연내 착공, 2028년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의정부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5정거장, 예상 소요시간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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