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투스제약
옵투스제약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자외선 차단 기능과 눈 건강 강화 기능을 겸비한 점안액의 국내 최초 도입을 위해 ㈜옵투스제약과 이탈리아 세르비메드社(SERVIMED industrial S.p.A)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옵투스제약의 박은영 대표이사, 사업개발부 고대호 이사와 세르비메드 대표 아드리아 나폴리타노, 부대표 지안프랑코 카를로마뇨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0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옵투스는 안구 자외선 차단 점안액 제품을 국내 최초로 판매함은 물론 비타민과 아미노산 성분이 포함된 다양한 눈 건강 강화용 점안액을 도입하여 기존 제품 파이프라인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탈리아 로마에 본사를 둔 세르비메드는 혁신적인 안과용 점안액 제제 및 프로토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R&D(연구·개발) 갖춘 글로벌 점안액 및 의료 기기 전문 제조 회사이며, 유럽은 물론 세계 50개 국에 판매를 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 기기 전문 제조 회사이다.

옵투스제약 박은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옵투스제약은 세르비메드의 혁신적이고 다양한 안과용 점안액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기존 안질환 치료제와 함께 눈 건강 케어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대거 확장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시장의 독보적인 안과용 점안제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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