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안전한 연구실 공간과 가구를 제작하는 ‘SAFUR’가 신제품 연구실용 유해저감 테이블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유해가스 및 공기 정화장치 일체형으로, 실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을 2차에 걸쳐 필터링해 유해가스 및 교차오염 가스 잔류와 누설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먼저 1차 3중 필터(프리, 키본, 헤파)를 통해 유해가스를 정화하고, 정화된 공기는 다시 2차 플라스마를 통과하면서 남아있는 부유미생물 및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이를 통한 유해가스 제거율은 98%이며, 2차 정화를 통해 부유미생물(대장균 외 4종) 제거율 99.5%, 부유바이러스(PHI-X174, MS2) 제거율 97.1% 제거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조립 가능한 유틸리티를 적용해 전기, 에어, 가스, 수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연구실에 적합하도록 터치스크린을 적용하여 필터 풍속, 온도, 가스 등 감지 기능,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필터는 실험대 하단부 개방 후 교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유해저감 테이블은 ‘SAFUR’ 이름으로 선보이는 두 번째 제품인 만큼 그간 아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하여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저희는 연구원 분들의 안전한 실험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AFUR는 환경안전컨설팅과 환경측정분석서비스, 연구실 전용 설계 및 시공 등 안전한 랩(연구실) 공간 구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아카’의 브랜드로, 연구실 공간과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