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친환경제품·인권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

LG광화문빌딩. (사진=LG생활건강)
LG광화문빌딩. (사진=LG생활건강)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G생활건강이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DJSI World 지수에 6년 연속 편입하며 ESG 경영활동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카오 등 글로벌 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된 ‘개인용품’ 섹터에서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선 최초로 세계 1위에 선정되며 글로벌 동종 업계 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이번 평가 결과에서 LG생활건강은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DJSI World 지수 편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올해로 DJSI 월드 지수에 6년 연속 진입하는 데 이어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14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 11년 연속 진입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LG생활건강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영역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중장기 계획과 영역별 실행 과제를 토대로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ESG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