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현행 5.25~5.5%인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3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특히 연준은 내년 말 기준금리 예상치(중간값)를 4.6%로 제시하며, 0.25%포인트씩 총 3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해당 소식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모두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 오른 3만7090.2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7% 상승한 4707.09에, 나스닥지수는 1.38% 오른 1만4733.96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번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로 한국(연 3.5%)과의 금리 격차는 최대 2%포인트로 유지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