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아이디어로 탄생한 ‘희망의 공부방’, ‘산타원정대’ 후원 사업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과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이 희망의 공부방 32 호점 완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과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이 희망의 공부방 32 호점 완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올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32호점을 완공하고, '산타원정대' 활동을 마쳤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꿈을 가지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공부방을 개선해주는 금호타이어의 미래지향적 후원사업이다.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저소득 계층 청소년들의 장기적인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32호점 공부방의 지원자는 외조모와 단둘이 거주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은 프로덕트 매니저(개발자)라는 꿈을 가지고 자격증 공부와 프로젝트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정부보조금에 생활을 의존하고 있어 항상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는 외조모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숙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학생의 가정에 금호타이어는 적합한 공부방을 마련해주어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산타원정대’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간식 파티를 여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산타가 되어 선물 포장 작업과 카드를 작성하며 아동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선물에 담았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후원을 이어나갔으나, 올해 다시 구세군 서울후생원(서대문구 소재)을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직접 기쁨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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