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히트곡 ‘문어의 꿈’으로 ‘초통령’에 등극한 가수 안예은이 ‘록의 전설’ 전인권과의 특별한 사연을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띵곡’ 무대를 선사한다.

안예은은 30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하는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 7회에 출연해 자신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 안예은과 함께 이날의 ‘띵친’으로는 가호, 육중완밴드, 임한별, 민희&우빈(크래비티), 유승우, 쓰복만(유튜버), 지한(위클리), 이세준이 출격하며, 이들은 MC 붐과 ‘띵장’ 은혁과 함께 2024년 ‘신년맞이 띵곡 특집’을 펼쳐보인다.

우선 MC 붐은 여러 ‘띵친’들 중 안예은에 대해 “이름이 곧 장르인 천재 싱어송라이터, 차세대 ‘초통령’!”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은혁도 “예전에 상어가 ‘키즈송’을 평정했는데, 안예은이 문어로 상어를 싹 정리했다”고 ‘리스펙’을 표한다. 안예은은 손사래를 치면서도 “신인 시절, 가요계의 ‘전설’인 분이 제 노래를 불러주셨다”며 자신에게 은인 같은 대선배를 언급해 궁금증을 모은다.

안예은은 “‘K팝스타5’에서 불렀던 ‘봄이 온다면’이 3개월 후 드라마 ‘역적’의 OST가 됐는데, 당시 이 곡이 저와, 전인권 선배님이 부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그후, 전인권 선배님이 한 인터뷰에서 ‘이 곡을 만든 친구가 보통 사람이 아니다’라며 저를 칭찬해주셨다. 게다가 단독 콘서트에도 불러주셔서 같이 무대에 섰다”고 감사함을 전한다.

그러면서 안예은은 “전인권 선배님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들국화의 명곡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띵곡’으로 불러보겠다”고 밝힌다. 잠시 후, 안예은의 ‘띵곡’ 무대가 공개되자, 유리상자 이세준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고 있는 보석 같은 가수”라며 안예은의 라이브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쓰복만 역시 김희애에 빙의(?)해 ‘특급 칭찬’을 퍼붓는다. 

‘띵친’들을 소름 돋게 만든 안예은의 ‘띵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 가운데, ‘2024년 신년맞이 띵곡’을 선사할 가호, 임한별, 위클리 지한 등의 활약상은 30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하는 ENA 음악예능 ‘내 귀에 띵곡’ 7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ENA, A2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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