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가수 영탁이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 깜짝 출연, ‘스위스인 성덕’ 박매버릭을 위한 ‘찐이야’ 듀엣 무대를 성사시킨다.

5일(금)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5회에서는 남편의 고향 요르단에서 1년 중 3개월을 보낸다는 ‘요르단 선넘팸’ 신은실X지아도의 암만 라이프, 스위스 박민지X박매버릭 부부의 ‘영탁 맞춤형’ 겨울 투어,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한국-헝가리 국제 부부 박규리X차비 부부가 ‘손흥민 로드 투어’를 진행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이날 결혼 3년 차 한국-스위스 국제 부부이자 공식 ‘영탁 바라기’인 박민지X박매버릭 부부는 영상 시작부터 ‘영탁 레시피’를 참고해 전복 감바스를 만든다. 특히 ‘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하는 내내 영탁을 향한 ‘무한 팬심’을 드러냈던 박매버릭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도 영탁의 콘서트 영상을 보며 “살면서 영탁의 공연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친다. 그러자 박민지는 남편 박매버릭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특별한 영상을 트는데, 알고 보니 영탁이 박매버릭을 위해 깜짝 ‘영상 편지’를 준비한 것.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박매버릭의 믿을 수 없는 반응 속, 영탁은 “방송에서 진행한 ‘박서방 투어’를 재밌게 봤다”는 이야기와 함께 “저와 듀엣을 하고 싶다고 하던데, 같이 해볼까요?”라고 제안한다. 직후 두 사람의 ‘찐이야’ 비대면 듀엣 무대가 즉석 성사되고, 오랜 소원을 이룬 박매버릭은 이날 밤늦게까지 해당 영상을 ‘무한반복 재생’하며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을 표현한다.

영상 편지 덕분에 영탁을 향한 ‘팬심’을 더욱 끌어올린 박매버릭은 며칠 뒤 “스위스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영탁을 위한 ‘맞춤형 투어’를 설계한다. 여행 시작부터 영탁의 사진을 오려 붙인 인형을 꼭 끌어안은 채, 아내 박민지가 아닌 영탁과 ‘가상 대화’를 나누는 박매버릭의 모습에 MC 유세윤은 “이정도면 박민지와 위장 결혼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보낸다. 직후 이들은 만년설이 흘러 만들어진 브리엔츠 호수에 도착해 ‘핫텁 보트’ 속에서 뜨끈하게 몸을 녹인 뒤, ‘곤돌라 레스토랑’으로 향해 아름다운 뷰를 눈에 담으며 치즈 퐁뒤 세트를 즐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무한 영탁교’이자 ‘영탁무새’가 되어버린 박매버릭의 모습에 송진우는 “나도 이병헌 선배를 무척 존경해왔는데, 함께 촬영할 기회가 생겼다. 호흡을 맞추면서 선배가 내 이름을 불러주니까 너무나 영광스럽더라”며 ‘건치 댄스’ 헌정 무대를 선사해 새해부터 스튜디오를 빵 터트린다. 반면 안정환은 박민지-박매버릭 부부의 영상을 감상한 후 “스위스로 놀러 가면 우리는 안중에도 없고 영탁만 잘 챙겨줄 것 같다”고 귀엽게 질투한다.

박민지X박매버릭 부부가 스위스 동부에 위치한 브리엔츠 호수를 비롯해, 찰리 채플린이 노년을 보낸 도시인 브베를 누비며 ‘영탁 맞춤형 스위스 겨울 투어’를 진행하는 현장은 5일(금)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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