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피플 제공)
(사진=해피피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재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해피피플은 빗썸코리아(대표 이재원)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빗썸 임직원과 가족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판자촌 구룡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총 1만9250장의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해피피플 사업담당자는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많은 기업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예전 대비 후원이 현저하게 줄었다”며 “특히 겨울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견디기 힘든 시기인데, 이번 지원이 구룡마을 주민에게 큰 희망을 전하는 활동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피플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정분야 협의지위 단체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육, 구호, 봉사활동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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