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직원들이 내부 규정을 위반한 채 주식을 거래하다 금융당국에 대거 적발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을 위반한 거래소 임직원 39명에게 과태료 6290만원 처분을 통보했다. 

이들 직원은 미신고된 계좌 또는 가족 계좌를 이용해 주식매매를 하거나, 매매 신고를 지연 또는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관련 직원들에 대해 내부 징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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