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대표 김원규) 최대주주가 범LG가인 LS네트웍스(000680)로 바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인 18일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를 가진 최대 출자자고, G&A PEF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율은 60.98%다. 

이번 의결로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에 넘어가게 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이베스트투자증권 사명이 LS투자증권 등으로 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사명 변경과 관련해서는 검토 중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회사의 주가는 모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5% 상승한 4800원에, LS네트웍스는 28.23% 오른 511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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