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자리 수성

사진은 하수경 산업정책연구원 심사위원장(좌)과 오비맥주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우). [이미지 제공=오비맥주]
사진은 하수경 산업정책연구원 심사위원장(좌)과 오비맥주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우). [이미지 제공=오비맥주]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오비맥주는 자사 ‘카스’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특히, 소비자 기호를 적극 반영한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와 체험형 콘텐츠로 가득 채운 ‘카스쿨 캠페인’ 등 소비자 일상을 파고드는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던 점이 주효했다.

2023년 카스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여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여름 성수기에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인 '카스 레몬 스퀴즈'는 출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돌파하며 품귀현상을 일으켰으며,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선보여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했다.

한정판 신제품임에도 팝업 매장과 야외 페스티벌 등의 채널을 공략, 다양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2023년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소비자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 중심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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