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 건전성관리 강화 공동협약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BNK·IBK·KB·NH·신한·우리금융·하나·한국투자 등 8개 지주계열 저축은행과 건전성관리 강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채무조정 제도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고객 홍보 강화 △취약차주 부담 완화를 위한 저축은행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선제적인 부실채권 조기 해소를 통한 경영 안정성 강화 △효율적 부실채권 관리를 위한 부문별 전담·정리체제 운영 △합리적인 ‘연체율 관리목표 산정체계’ 마련 추진 등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취약차주 지원 및 경영 건전성 강화 노력을 통해 거래자와 금융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