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험 바탕으로 한국 담배 시장 리더십 강화할 것”

BAT로스만스가 송영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 제공 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송영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 제공 BAT로스만스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BAT로스만스가 송영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영재 신임 사장은 재무 및 전략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 및 아시아의 글로벌 담배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업계 전문가로, BAT로스만스를 혁신적인 미래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반 연초에서 비연소 제품으로의 산업 재편이 진행 중인 국내 담배 시장에서 BAT로스만스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투자를 위한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신임 사장은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중대한 시기에 BAT로스만스의 대표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통해 미래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 시장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담배 업계 최초의 여성 CEO로 주목받았던 BAT로스만스 김은지 전 사장은 앞으로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은지 전 사장은 “마케팅과 재무적 관점에서 경험을 갖춘 송영재 사장이 미래 한국 사업 전략을 위한 변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BAT로스만스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신임 사장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표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