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X이혜원 부부가 ‘스위스 선넘팸’의 대저택 ‘랜선 집들이’를 지켜보다 신혼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

2월 2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9회에서는 덴마크-스위스-프랑스에 거주 중인 각 나라 ‘선넘팸’ 가족들의 다채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이중 스튜디오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 ‘스위스 선넘팸’ 장주희X루카스 부부는 “남편 루카스가 대형 베이커리 회사의 COO”라며, 생갈렌에 위치한 ‘대저택’을 소개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약 280평에 이르는 이들의 집은 운동장 같은 정원에 인공 분수, 화덕까지 갖췄으며, 집 내부로 들어가자 럭셔리한 거실과 다이닝룸이 펼쳐진다. 너무나도 깔끔한 모습에 안정환은 “아이를 키우면 이럴 수가 없다”며 렌트 의혹(?)을 제기한다. 뒤이어 부부의 침실 공간에 설치된 ‘캐노피’를 보자, 안정환은 “이혜원이 신혼 시절 그렇게 캐노피에 집착했다”고 돌발 폭로한다. 이에 눈을 질끈 감은 이혜원은 “예전 이야기”라고 하더니, 크리스티나와 함께 “여자들의 로망이잖아!”라고 외친다. 

샘 해밍턴은 “그냥 모기장으로 만들면 안 되나?”라며 감성을 와장창 깨고, 안정환은 한술 더 떠 “지금은 철조망으로 만들고 싶은데”라며 ‘잠금 제스처’를 취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더욱이 안정환은 스위스 옛 저택에 의무로 건설해야 했던 지하 공간인 ‘벙커’가 공개되자, “우리 집도 벙커가 필요합니다”라며 공격력을 ‘풀가동’해 ‘유부남 연합’ 유세윤-송진우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부부는 직장인 빵 공장으로 출근, 스위스 빵에 한국식 레시피를 접목한 ‘불고기 피자빵’ 샘플 만들기에 돌입한다. 아내 장주희가 열심히 속 재료를 만들던 때, 남편 루카스가 잠시 농땡이(?)를 피우자 순간적으로 말투가 높아지는 ‘찐 상황’이 벌어진다. 베이커리 회사 COO를 단번에 제압하는 아내의 서열 정리에 유세윤은 “아… 너무 많이 들어본 억양이야”라며 급 ‘PTSD’(?)를 호소한 뒤, 아내의 평소 말투를 완벽히 재연해 ‘웃픔’을 안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주희-루카스 부부의 스위스 생갈렌 라이프 외에도, 덴마크에 거주 중인 손지희X마크 부부가 마크의 직장인 ‘레고 본사’에 입성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모습, 프랑스 스티브X김다선 패밀리가 ‘프랑스 강성 미식가’ 시아버지와 함께 ‘2023 프랑스 제과제빵경진대회 1등’을 차지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파리 빵집’을 찾는 현장이 펼쳐진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9회는 2월 2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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