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액 9조8304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에쓰오일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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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에쓰오일(S-OIL)이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일 공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2023년 연간 매출액은 35조7272억원을, 영업이익은 1조4186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8% 하락했다.

2023년 영업이익은 대규모 정기보수와 정제 마진 감소에 따른 정유부문 수익성이 축소돼 1조41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비 58.3%% 하락한 수치다.

사업부문 별로는 정유부문은 3991억원, 석유화학부문은 2037억원, 윤활부문은 8157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3년 연간 순이익은 9982억원을 달성했다. 2023년 순이익은 회사의 지속성장과 한국의 에너지 전환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9조원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와 주주들에 대한 배당 및 재무건전성 강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9조8304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순이익은 20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분기 평균 판매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말 대비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 등 일회성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76억원을 기록했다.

체계적인 환위험관리에 따른 순환차이익과 샤힌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를 바탕으로 순이익은 209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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