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생명 제공)
(사진=삼성생명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생명(032830, 대표 전영묵)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1년 누적수익률이 동종 부문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지난 2023년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현황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연간 수익률은 전 금융권 초저위험등급 상품의 평균인 4.56%를 웃도는 5.25%를 기록했다.

저위험과 중위험 등급에서도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저위험 BF2’와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2’가 6개월 기준 각각 3.64%와 5.2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장기간 축적된 자산운용 역량과 함께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 퇴직연금 전담조직을 통한 고객 밀착 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디폴트옵션이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 2023년 7월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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