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711억원, 영업이익 346억원 달성
전년비 각각 12.0%, 38.5% 성장

한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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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 이하 한컴)는 16일, 2023사업년도 내부결산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2711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280억원, 영업이익 412억원을 기록하며 연결 및 별도기준 모두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2년간 공공분야 및 기업군의 클라우드 SaaS 전환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중장기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종속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해 별도뿐 아니라 연결기준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성장성과 수익 창출을 모두 고려한 투자 집행과 기존 투자사의 수익성을 제고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한편, 한컴은 작년 말 발표한 3개년 배당정책을 처음으로 시행하며 1주당 4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최종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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