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랩스의 디플로라 부스를 고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 HDC랩스
HDC랩스의 디플로라 부스를 고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 HDC랩스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HDC랩스의 스마트 조경 브랜드 ‘D’Flora(디플로라)’는 ’24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여 디플로라만의 차별화된 조경 시스템을 소개했다.

D’Flora(디플로라)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관리 기술과 감성적인 디자인의 결합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HDC랩스의 스마트 바이오필릭 조경브랜드로 ‘23년 4월 브랜드를 론칭하고, 같은 해 10월 신길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에 '디플로라 테라피 갤러리'로 첫 적용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디플로라는 식물과 공간, 기술과 데이터의 결합에 기반한 ‘그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G-DX, Green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자 디플로라 고유의 디자인을 부스 내에 적용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내고, 실제 제어 및 관리 시스템을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식물과 공간의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된 관리 정보와 공간의 환경정보 데이터가 결합된 시스템을 디스플레이 패널을 고객이 확인할 수 있게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관리 정보에는 토양 온습도 센서에 의한 식물기반 환경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단순 타이머방식의 관수가 아닌 습도 값에 따라 자동관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식물에 대한 관리를 위해 바이오 임피던스라는 식물 인바디 센서를 적용하였으며, 이로 인해 중점 관리 대상 식물에 대한 건강도를 확인하고 컬러 분석 카메라를 통해 식재지 전반의 컬러 변화에 대한 정보와 이상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관리자의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더불어, 추후 컬러 분석뿐만 아니라 NDVI(정규식생지수)카메라와 연동하여, 보다 세부적인 식물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디플로라는 유지관리 시스템뿐만 아니라감성 테라피 요소를 적용하여 이용자의 감흥을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적용된 테라피 요소로는 식물에 의한 파이토 테라피,조명에 의한 라이트 테라피와 향기에 의한 아로마 테라피, 음악에 의한 사운드 테라피가 적용되어 있고, 공간의 분위기를 상황이나 설정에 따라 제어할 수 있다. 코리아빌드 디플로라 부스에서는 이러한 오감만족 테라피를 체험할 수있도록 했다.

HDC랩스는 디플로라를 통해 유지관리 시스템의 기술요소에 감성 테라피 요소를 더함으로써 기술과 감성의 결합을 완성하고자 하며, 공간을 똑똑하게 하고, 사람에 대한 섬세한 배려까지 더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HDC랩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근 2년간 시공 능력 평가 전문 조경건설업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HDC랩스를 대표하는 감성적 바이오필릭 조경 브랜드인 디플로라의 시스템을 고객들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인력에 의존하여 관리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한 자동제어 디플로라 플랫폼을 통해 결과적으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인력과 에너지 절감 효과와 연간 발생하는 조경 하자에 대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기도 한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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