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DGB금융지주(139130, 회장 김태오) 차기 회장에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내정됐다.
DGB금융은 2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황 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황 행장은 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으며,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겸비했을 뿐 아니라, 시중지주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DGB금융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황 행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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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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