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는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들 2명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곽수근(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김조설(오사카상업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배훈(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윤재원(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용국(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진현덕(㈜페도라 대표), 최재붕(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7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 추천했다.

여성 후보자인 송 후보자가 선임 확정될 경우 재선임 추천된 윤재원 이사, 김조설 이사와 함께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구성될 예정이다. 

또 신한금융은 곽수근, 배훈, 윤재원 사외이사 후보자를 감사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

후보로 추천된 이들은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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