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연속 전년 동월比 판매 증가
트랙스 크로스오버, 수출 물량 144.6%↑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GM 한국사업장)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GM 한국사업장)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2월 한 달 동안 총 3만 63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6.9% 판매 증가로 20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의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총 2만 8643대를 기록, 23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

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44.6% 증가한 총 1만 6278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의 2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7.9% 증가한 총 1987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월 한 달 동안 1447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또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2월 한달 간 총 11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