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윤 JBSV 대표(왼쪽)와 제임스 브엉(James Vuong) 인피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B금융지주 제공)
김두윤 JBSV 대표(왼쪽)와 제임스 브엉(James Vuong) 인피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B금융지주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는 베트남 금융플랫폼 인피나(Infina)와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JB금융 베트남 증권계열사인 JBSV(Securities Vietnam)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인피나 지분의 약 3.9%를 인수하게 된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인피나는 고객 약 130만명을 보유한 베트남 금융플랫폼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예금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증권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캄보디아 등 인근 국가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두윤 JBSV 대표는 “인피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핀테크사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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