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규 교보생명 대표 취임···"보험사업 개선 집중"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가 25일 취임식을 갖고 “보험사업 담당 대표이사로서 기존 보험사업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1년부터 2인 각자대표 체제를 운영 중이다. 신창재 대표 겸 이사회 의장의 경우 장기전략과 기획, 자산운용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좋은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보험사업의 성과 창출을 넘어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1989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영업현장을 담당하는 FP본부장, 계성원장(연수원장), 영업교육팀장, 전략기획담당,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