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 단지···총 771세대 규모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전경 (사진=대우건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전경 (사진=대우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상도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59㎡A 226세대 △59㎡B 35세대 △74㎡A 152세대 △84㎡A 188세대 △84㎡B 152세대 △84㎡C 18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2024년 현재 입주를 진행하고 있는 후분양 단지로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현재 신속통합기획이 추진 중인 상도 14‧15 구역과 279번지 모아타운 대상지와 맞닿아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시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바로 옆에 위치한 상도1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고 이를 통해 약 5000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저층 주거지인 상도동 279번지 일원을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계획돼 지역 가치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 16.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가 2030년 준공될 계획이다. 2021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재건축, 재개발 단지들의 잇따른 사업 연기로 서울 신규 아파트 희소가치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대우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상도 14‧15구역 신속통합기획 개발 계획과 모아타운 선정을 포함해 다수의 호재가 있으며, 중도금 30%가 전액 무이자로 진행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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