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완성차 업체와 운전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Magna)와 협력을 강화한다.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현지시간 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3’ 전시장에서 마그나 부스를 방문했다.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과 함께 마그나 파워트레인 디바 일룽가 사장을 만나 전장 사업의 다양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앞서 4일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은 IAA 프레스 콘퍼런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조주완·배두용)는 전장사업 3가지 주요 부문에서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TISAX(티삭스)’를 모두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TISAX는 자동차 제조사마다 서로 다른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독일자동차산업협회가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이다. LG전자는 최근 VS사업본부 핵심 사업장을 비롯해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사업장에서 TISAX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자회사 ZKW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전무는 “차별화된 부품 기술력과 최고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전장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전장 자회사 ZKW는 멕시코 소재 공장 부지 면적을 2배 이상 늘려 생산라인을 증설하겠다고 2일 밝혔다. ZKW 멕시코 실라오 공장은 2016년부터 프리미엄 조명 시스템을 제조해온 공장으로 BMW를 비롯해 포드 링컨, GM 등에 헤드램프를 공급하고 있다.ZKW는 이 공장 부지를 2만1000㎡늘려 총 3만5000㎡의 생산 면적을 갖추고 신규 인력 6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을 통해 이 공장의 연간 생산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배두용)가 7월 31일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부 영업을 공식 종료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5일 이사회를 통해 2015년 2분기 이후 24분기 연속 영업적자로 누적 영업적자가 5조원에 달하는 MC사업을 7월 31일자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LG전자는 1995년 MC사업부 전신 LG정보통신에서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한지 26년만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게 됐고, 기존 MC사업본부 직원들에 대한 재배치를 마무리했다. 대부분 인력은 LG전자 내 다른 부서로 이
[증권경제신문=김지은기자] LG전자와 캐나다의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이에따라 LG전자는 종합 전장 회사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ZKW(차량용 램프)-엘지마그나(파워트레인)' 등 진용을 갖추게 됐다.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사는 향후 애플카와 결합해 새 시장을 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LG전자 주가 향후 추이에 대해 관심이 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15분 LG전자(066570) 주가는 전일대비 ▲2,5
사진=네이버 금융 캡쳐[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현대차 주가 수준에 대해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최근 ‘차량 반도체 수급 부족’이란 변수를 만나 생산차질 얘기가 거론되고, 수출이 원달러 환율 추이에 어떻게 영향받을 것이냐는 전망 속에서, 올해 1월 초 고점 대비 주가가 우하향 추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지난 5월10일 1113원 수준에서 13일 1129원 수준으로 올라, 원화 가치가 다시 하향 안정추세를 보이면서 현대차 주가는 미약하나마 상승 추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기차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사진= 네이버 캡쳐 덕산테코피아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덕산테코피아의 주력 제품은 OLED유기재료, 반도체 재료, 전고체전지 소재 등인데, 올해 OLED TV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덕산테코피아는 삼성전자에 신규 프리커서 반도체 소재를 납품하면서 올해 관련 소재 매출이 2020년 대비 무려 67.8%나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덕산테코피아는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한 전고체전지 관련 기술특허를 보유한 ‘세븐킹 에너지’를 인수해, 올해 덕산테코피아는 사상 최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자동차의 전동화 트렌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대량생산체제를 조기에 갖추고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합작법인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Ltd)’(가칭)을 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 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2분기 LG전자 가전사업(H&A)본부가 역대 최대 영업이익률을 냈지만, 전장사업(VS)본부와 스마트폰(MC)본부의 부진으로 빛이 바랬다. 2분기 VS와 MC본부의 영업적자액이 4000억원에 달하면서 기존 스마트폰 부진 뿐만 아니라 전장 사업까지 적자 수렁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LG전자는 H&A본부에서 매출 5조1551억원, 영업이익 6280억원을 거둬들였다.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고 원가절감 등 비용 효율화 작업으로 2분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오히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가전과 TV사업 부문 호조 실적을 냈다. 다만 2분기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7278억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8년 1분기 1조1000억원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조성진·정도현)가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G화학과 사업 재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구광모 회장 체제 출범 이후 본격화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적자에 시달려왔던 전장사업 재편을 통해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다.LG전자 전장사업 매출은 △2017년 3조3386억원 △2018년 4조2876억원 △2019년 5조6004억원(추정)을 넘겼지만,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1069억원 △1198억원 △1976억원 등으로
LG전자가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가전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757억원까지 하락했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약 9000억원에 달했다.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9159억원, 영업이익 8966억원의 2019년 1분기 잠정 실적을 5일 발표했다.1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5.4% 감소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1.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088.4% 증가했기만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했다.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사업본부별 구체적인 실적 등은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57억원으로 크게 하락한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 부문은 15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주력사업의 선전에 힘 입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조7000억원을 상회했다.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1조3417억원, 영업이익 2조703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의 61조3963억원과 비슷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2조 4685억원 대비 9.5% 증가했다.LG전자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을 높여온 가전 사업의 성과가
하나금융투자는 28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0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제시했다.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LG전자의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16조2728억원, 영업이익은 27% 줄어든 2689억원이다.김록호 연구원은 "사업부 모두 예상보다 실적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TV(HE)부문과 백색가전(H&A)부문은 각각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비수기 영향에 실적이 저조하고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