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그룹이 창업주 고(故) 상전(象殿)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창업주의 생애를 다양한 각도에서 돌아볼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롯데(004990)는 신격호 창업주의 도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에 흉상을 설치하고, 기념관을 만들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흉상 제막식 및 ‘상전 신격호 기념관’ 개관식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장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및 4개 부문 BU(Business Un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그룹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한국 유통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전(象殿)유통학술상’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한국유통학회가 올해 새롭게 제정한 이 상은 신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들을 발굴·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상 이름은 신 명예회장의 호(號) ‘상전’에서 따왔다.1994년 창립된 한국유통학회는 국내 유통분야 최대 규모 학회로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산업계와 학계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18일 지방자치단체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지정하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위법인지를 놓고 대법원이 공개변론을 열어 각계 의견을 듣는다.대법관 13명이 참여하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2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6개사가 영업시간 제한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동대문구청과 성동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의 공개변론을 연다.현재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는 영업을 할 수 없다. 이러한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으로 규제수단으로서 실효성이 있는지, 경제적 효과가 실제로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재량권을 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