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10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매출 5522억원, 영업이익 13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4%, 44.85% 하락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1분기 출시 예정이던 ‘트릭스터M’ 출시가 늦춰졌고, 특별 성과급 지급과 연봉 인상 등으로 인건비가 크게 늘어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게임업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리니지 IP(지식재사권)를 활용해 PC 리니지를 비롯해 모바일 리니지게임인 리니지M, 리니지2M으로 게임업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엔씨소프트(036570)가 내년부터 콘솔 등 신규 플랫폼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1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의 지적재산권(IP)의 국내 흥행 역량은 이미 충분히 검증됐으며 내년부터 콘솔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진출이 서서히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향후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0만원을 유지했다.최근 3개월간 엔씨의 주가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새해가 다가오면서 3N인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표 게임사들을 위시해서 국내 중견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 준비가 분주하다. 올해 하반기 출시된 달빛조각사, V4 및 리니지2M에 이어 자체 유명 지식재산권(IP) 활용과 신규 IP를 이용한 신작들을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MMORPG를 넘어 다양한 융합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돼 그 흥행 여부가 주목된다.올 하반기 출시돼 사실상 처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한 달 이상 자리를 잡은 ‘V4’로 승기를 잡은 넥슨이
게임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엔씨소프트를 제외하고 기대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작년 10~12월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는 전일 기준 1317억원으로 3개월여 전인 9월 말의 1251억원에 비해 5.2% 확대됐다.그러나 엔씨소프트를 제외하고 대다수 게임사들의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됐다. 넷마블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 611억원으로 지난해 9월 말의 1241억원에 비해 50.8% 하락했다. 넷마블의 4분기 실적 전망치는 작년 9월만 해도 엔씨소프트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