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02826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건설과 리조트 부문을 중심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10조7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순이익은 8221억원으로 9.3% 늘었다.삼성물산은 "1분기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래미안갤러리는 고객 체험형 전시인 '래미안 스위트 집'(RAEMIAN SWEET.ZIP)을 오픈했다. 특히 1층 전시홀에서는 원베일리, 첼리투스, 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에 고객들이 직접 색을 입히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를 운영한다.전시와 함께 홈플랫폼 기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지 3년 만에 작업중지권 행사 건수가 30만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삼성물산은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이후,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총 30만 1355건을 기록했다.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에 보장된 권리다.삼성물산 건설 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270건, 5분마다 한 번씩 근로자가 작업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삼성물산)이 국내 첫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남부발전이 삼척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t급 규모 수
[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036570)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신사옥 '글로벌 RDI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센터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신사옥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기공식에는 김택진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OO),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해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신세계그룹은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영업본부장과 영업 담당도 함께 경질했다.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11월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 개편과 함께 도입한 최고경영자(CEO) 수시 인사의 첫 사례이기도 하다.건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전격 경질, 실적 악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이번 결정으로 정두영 대표이사와 영업본부장, 영업 담당은 경질됐다. 이번 결단은 정 회장의 승진 이후 첫 쇄신 인사다.2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은 승진 이후 그룹 차원의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부사장은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 후 삼성물산 재무담당과 미주총괄 CFO(최고재무책임자) 등을 지냈다.2018년 신세계 그룹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재개발 사업 '매교역 팰루시드'가 100% 완판에 성공했다.1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매교역 팰루시드는 마지막 세대 계약을 성사시키며 일반 분양분 1234가구(총 2178가구)의 분양을 완료했다. 정당계약을 시작한지 약 2달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매교역 팰루시드 분양 성공에는 우수한 입지와 삼성물산 등 시공사의 높은 신뢰도, 미래가치, 합리적 가격 등 여러 방면의 장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매교역 일대는 최근 수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유림E&C는 3월 말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일대에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한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여건에 고급화 전략을 담은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조성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단지가 조성되는 일광신도시 일대는 입주 4년차 완성형 신도시로, 현재 11개 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 중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단 1곳에 불과해 지역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이 정기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와의 표 대결에서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 이사 선임 등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최근 관심을 끌었던 행동주의 펀드와의 대결은 삼성물산의 압승으로 끝났다.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삼성물산은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보통주 188만8889주, 우선주 15만9835주 등 자사주를 소각하는 이사회 안을 제시했다. 지난 2월 소각을 결정한 보통주 591만8674주를 합치면 시가 약 1조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지난해 500대 주요 기업 가운데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만 한 기업의 비중이 전체 90%에 달했다.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 8일 마감기준으로 주주총회소집공고 보고서를 제출한 181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023년 사외이사의 이사회 안건 찬성률이 100%인 기업은 전체 181개사 중 163곳(90.1%)에 달했다. 이는 전년 159곳(87.8%)보다 늘어난 수치다.즉, 10개 기업 중 9곳은 사외이사들이 반대표(보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며, 첫 번째 브랜드로 이태리 비건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브랜드 유통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론칭 이력이 없는 글로벌 패션, 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수입한다. 수입 상품은 자사 채널이 아닌 패션 전문몰, 편집샵 등 외부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광고, 숏폼 영상 제작 등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은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공간·건축 부문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수상작은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설치된 조경시설인 '가든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이다.대상을 수상한 가든베일리는 단지 중심 공간의 석가산에 초대형 미디어 큐브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구현했다.금상 수상작인 그린 캐스케이드는 단지 내 콘크리트 옹벽을 조경적 해법으로 극복한 공간이다. 2.5m 높이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소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 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서울 잠실 진주아파트 공사 현장이 최종 공사비 인상 합의를 이룰지 주목된다.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진주 재건축 시공사인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시공단은 지난 16일 잠실진주 재건축 조합에 3.3㎡당 공사비로 823만원을 제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10월 요청한 공사비 인상안 889만원 대비 7.4% 줄어든 금액이다.앞서 시공단은 공사비 인상을 두 차례 요구했다. 2021년 평당 510만원에서 660만원으로 한 차례 인상했다. 2022년 11월 공사가 재개됐지만, 지난해 10월 원자잿값 인상,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최대어 중 하나인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참여 업체 윤곽이 곧 드러날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은 입찰 마감일로서 사업 참여를 위해 건설사는 오늘까지 입찰보증금 500억원(현금 2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시공사 선정은 오는 15일이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 13만2132㎡에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 아파트 29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노량진뉴타운 중 마지막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사업장인 이곳은 서울 지하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바오패밀리 인(in) 래미안'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리조트부문은 '래미안갤러리에 놀러온 바오패밀리'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여러 크기의 판다 인형과 대나무 소품을 활용해 연출한 '바오 시티투어', 밤하늘 별빛이 내려오는 느낌의 공간에서 바오 가족을 만날 수 있는 '바오 별빛세상', 벤치에 앉아 바오 가족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바오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회계부정·부당합병' 관련 불법행위가 없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지 5년 3개월만, 이 회장을 기소한 지 약 3년 5개월 만이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합병하면서 인위적으로 제일모직 주가를 올리고, 회계 부정을 저지르는 등 불법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또 이날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저탄소 에너지,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을 위해 바이오 원료(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초도 물량을 이달 29일 투입을 시작했다.바이오 원료와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 공정에 원유와 함께 투입, 처리해 탄소집약도가 낮은 저탄소 연료유(지속가능항공유, 차세대 바이오디젤 등)와 친환경 석유화학 원료(나프타, 폴리프로필렌 등)의 생산을 개시한 것이다.바이오 원료의 정유 공정 투입은 국내 정유사 중 최초다.S-OIL은 지난해 7월과 12월 폐플라스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삼성은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이 이번에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삼성전자 1조 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 1400억원으로, 작년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 400억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