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롯데는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준비했다.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90억원으로 0.9% 감소했다.엔터 사업이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시장 위축으로 이익이 감소해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커머스 산업은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CJ ENM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광고 집행이 감소한데다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002790)은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1억원으로 20.1% 줄었다.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국내에선 면세 채널 하락으로 전체 매출이 축소됐다. 중국 매출이 감소한 해외 시장도 전체적으로는 매출이 하락했다.다만 주요 자회사들은 핵심 제품과 성장 채널에 집중하며 매출과 이익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1분기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1%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적자 규모도 2배 가량 확대돼 아쉬움을 남겼다. 11번가는 전날 공개된 SK스퀘어의 공시와 IR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 매출액이 전년(5614억 원) 대비 41%(2276억 원) 증가한 78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4분기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3174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7%,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하며, 역시 역대 가장 높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455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는 올해 '11번가 2.0' 달성을 위해 고객 중심의 성장전략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열린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판매자와 고객이 11번가에 요구하는 것은 '변화'이고 현 e커머스 경쟁시장에서 11번가에게 필요한 것 역시 새로운 혁신을 통한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를 11번가의 반등을 이뤄내는 원년으로 삼아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11번가 2.0' 가치 증대에 집중하겠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19억원으로 23.7%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4950억원으로 15.6% 줄었다.4분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1.5% 증가했고, 매출액은 1조1839억원으로 16.7% 감소했다. 지난해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4조 1673억원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중국의 소비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브랜드의 가치 제고, 북미와 유럽 등 글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는 각자대표 체제 전환 후 첫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통해 2023년 ‘11번가 2.0’의 본격적 실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전날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진행된 ‘2023 Leap Forward’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지난 5월 제시한 ‘11번가 2.0’으로의 변환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직매입 ‘슈팅배송’, 우주패스, 마이데이터, SK페이 오프라인 결제 등 각 사업 영역의 괄목할 성장을 기반으로 변환의 초석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고 밝혔다.하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박현철 ▲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이훈기 ▲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부사장 박윤기 ▲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소장 부사장 이경훤 ▲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부사장 최홍훈 ▲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부사장 노준형 ▲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김태현 ▲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주남 ▲ 롯데지에스화학 대표이사 전무 김윤석 ▲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박정우 ▲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전무 오일근 ▲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전무 이강훈◇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공식 쇼핑몰 아모레몰에서 오는 25일까지 2주간 ‘2022 아모레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차원이 다른 역대급 혜택’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는 최대 쿠폰과 최저가 혜택, 선착순 기획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또 T우주와 함께하는 2022 아모레 뷰티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아모레몰 베스트 제품을 구매하면 우주패스 life 구독권을 증정한다.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함께하는 ‘아세페 릴레이 라이브’는 아모레몰과 그립에서 동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는 안정은 최고운영책임(COO)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11번가의 첫 여성 CEO가 될 안정은 내정자는 향후 이사회를 거쳐 하형일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현재 11번가의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안정은 내정자는 야후코리아를 거쳐, 네이버 서비스기획팀장, 쿠팡 PO(Product Owner)실장, LF e서비스기획본부장을 역임한 e커머스 서비스 기획 전문가다. 11번가에는 지난 2018년 신설법인 출범시기에 합류해 이후 서비스 총괄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다.지난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e커머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NCSI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되는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이로써 11번가는 NCSI를 비롯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5년 연속)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4년 연속)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4
[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키즈스타들의 패션쇼가 성대하게 열렸다.지난 27일 경기도 빛마루방송센터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안소니앤테스 키즈 모피 패션쇼(Fearless Fur Fashion Show)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패션쇼의 테마는 카리스마, 용감한, 럭셔리, 두려움 없는, 호화로운 등을 기획됐다.모피 패션쇼에 참가한 키즈모델들은 수준 높은 워킹과 포즈를 선보이며 패션쇼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MZ세대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에비수 F/W 패션쇼 전속모델로 발탁된 박시현, 이루하, 이닻별 등도 무대에 섰다.이날 행사는 (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가 신성장동력인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1328억원) 대비 43% 증가한 18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가장 높은 분기 매출액이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법인세 수익이 반영돼 2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364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87억원 개선됐다. 11번가는 "e커머스 경쟁시장 대응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002790)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18억원으로 15.9%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은 악화된 국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특히 중국 소비 시장의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에 부딪혔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매출 확장을 이뤄내고, 아세안과 유럽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요 자회사도 대부분 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는 e커머스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11번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은 ‘매일 하루 커피 한잔 마시듯 간편하게 자신의 자산/소비 내역을 확인한다’는 의미로, e커머스의 강점을 살려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를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머니한잔’은 카드사, 은행, 금융투자, 간편결제 등 주요 금융권과 핀테크 업체에서 제공하는 페이와 포인트 등 흩어져 있던 금융 정보를 11번가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국내 유력 H&B(Health&Beauty) 기업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레이스인터내셔날은 50여가지의 글로벌 H&B 브랜드를 취급하고 독점 공급해 국내외 글로벌 e커머스, 온라인 채널 및 2만 8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하고 있는 원스톱 솔루션 H&B 유통기업이다.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투스 그룹의 콘텐츠 밸류체인과 커머스를 연계한 확장된 파트너십 생태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 유통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롯데 유통군 8개 계열사와 함께 대형 통합 마케팅 행사인 '롯키데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키데이'는 '롯데'와 행운을 뜻하는 '럭키'의 합성어로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과 함께 행운이 가득한 쇼핑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다.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e커머스, 코리아세븐, 홈쇼핑, 하이마트, 멤버스가 주축이 돼 롯데 유통군이 가진 역량을 총 집결해 방문 고객들에게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놀라운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대형 통합 행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BBB+로 강등됐다. 홈플러스의 사업 경쟁력 약화와 영업적자 확대가 그 배경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최근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한 단계 내렸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도 홈플러스의 신용도를 'BBB+'로 강등했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 조정 사유로 홈플러스의 e커머스(전자상거래) 성장으로 인한 홈플러스의 시장경쟁력 약화와 영업적자 확대 흐름을 꼽았다. 한기평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대응 지연으로 사업 경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가 올해 2분기 슈팅배송 서비스 확대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셀렉션 확대 등에 힘입어 꾸준한 매출액 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영업손실과 순손실 또한 규모가 커졌다. 16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50억원으로, 당기 순손실은 515억원이다.11번가는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일회성 고정비 등 영업비용의 증가와 최근 금리급등으로 인한 금융상품 평가 손실 반영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이병성)이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 ETF 출시를 준비하며 해외 레버리지 ETF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TIGER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합성 H)’ 일괄신고서가 10일부로 효력이 발생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해당 상품은 항셍테크 지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ETF며, 환헤지형이다. 항셍테크 지수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기술기업 중 클라우드, 디지털, e커머스, 핀테크, 인터넷·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