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평가에서 189개국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세계은행이 28일 발표한 '2015년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6)'에서 우리나라는 싱가폴, 뉴질랜드, 덴마크에 이어 189개국 중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5위)보다 1계단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순위다.주요국 순위를 살펴보면 홍콩(5위), 영국(6위), 미국(7위), 노르웨이(9위), 일본(34위), 러시아(51위), 중국(84위) 등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는 2009년 19위, 2010년 16위, 2011년 8위,
청와대는 25일 민경욱 전 대변인의 5일 사직이후 공석이던 청와대 대변인에 정연국 전 MBC 시사제작국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정연국 신임 대변인은 MBC에서 런던특파원, 사회2부장, 선거방송기획단장, 취재센터장 등을 거쳐 '100분 토론'을 진행해왔다. 정 신임 대변인은 울산 출신으로 중앙대 독일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육동인 신임 춘추관장은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 금융·사회부장,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거쳐 2014년 금융위원회 대변인에 임명됐다.전광삼 전 관장이 총선에 출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배기가스 배출 조작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22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토마스 쿨 사장은 다음 주 중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갖는다.쿨 사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불거진 배기가스 조작에 관련해 적극 해명할 예정이다. 날짜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 이달 7일 사과문을 발표한 이래 이렇다 할 조치가 없었던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간담회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토마스 쿨 사장은 지난 주 독일 본사로 출장을 다녀 온 것으로 확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1회차 상봉단이 20일 오전 8시30분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21대의 버스를 타고 금강산을 향해 출발했다.1회차 상봉단은 20일부터 2박3일간 6차례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평생을 그리워하던 가족과 만나고 돌아온다.1차 상봉단은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군사분계선을 넘는다. 금강산 온정각 서관에 도착하는 예정 시간은 낮 12시40분, 가족과 극적인 대면을 하는 시간은 오후 3시30분이다.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리는 2시간의 '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신임 장관에 차관에 내정됐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신임 해수부 장관에 김 차관을 내정했다.김 후보자는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27기로 공직에 입문했다.김 후보자는 해수부 해양환경과장을 거쳐 해양개발과장, 감사관, 홍보관리관, 해양정책국장을 지낸 바 있다. 또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2012여수박람회 사무차장,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을 지냈으며 지난해 8월부터 해수부 차관을 맡고 있다.김 후보자는 섬세하고 치밀한 업무추진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상하직원들의 존
청와대는 19일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사진) 전 조달청장을 내정했다.신임 강 장관 내정자는 거시 경제뿐만 아니라 미시 전반에 대해서도 전문지식을 갖춘 정통 경제관료로 평가 받는다. 1957년생인 강 내정자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대구 대륜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24회로 1984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2006년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과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국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거쳐 2012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조달청장으로 근무했다.▲대륜고 ▲연세대
김규현(62)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내정자는 제14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주 미국 대사관 요직을 거쳐 국방부 국제협력관으로 활동했다.이후 주 미국 대사관 정무공사를 역임한 뒤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거쳐 2013년 박 대통령 내각의 초대 외교부 제1차관으로 입각했다.이후 2014년 2월 주철기 국가안보실 차장의 후임으로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임명됐다. 5월부터에서 1개월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공백을 메우는 직무대행으로 활동하기도 했다.김 내정자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치의학 학사,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OECD 회원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최근 발표한 '2015 삶의 질(How's life?)'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자신의 삶 만족도를 10점 만점에 평균 5.8점으로 평가했다. 34개 회원국 가운데 27위로 하위권에 속한다.삶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덴마크나 스위스 등이 7.5점을 기록한 것보다 1.7점 가량 낮았다. 이웃나라 일본은 5.9점으로 우리보다 한 단계 높은 26위에 올랐다.특히 한국인들은 '사회적
① 이현재 의원(새누리당)- 국내 기업들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규제개혁과 노동유연화 필요, TPP 참여여부 ② 정세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정부의 청년고용 대책의 문제점, 새정치민주연합의 청년희망종합대책에 대한 입장- 박근혜정부 경제정책 평가 및 임금피크제 관련 ③ 김용남 의원(새누리당) - 교과서 국정화 계획 및 검인정 체계의 문제점, 노인빈곤율 관련, 초이노믹스 향후 계획④ 김영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전불감증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TPP 가입 관련 정부 입장- 카드 수수료 인하 실행 계획, 청년빈곤 문제(고금리, 저신용)
19대 국회는 14일 외교·통일·안보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한다.외교 분야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가 주요 사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FTA 비준 동의안에 대해 여야는 큰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새누리당은 한중FTA의 조속한 비준 동의안 처리를 주장하는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졸속 처리에 반대하는 입장이다.안보 분야에서는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이른바 'KF-X(보라매 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정부가 미국의 '핵심기술 이전 불가' 방침을 알면서도 이를 숨기고 보라매 사
수조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이고 중국으로 도주한 조희팔(58)에 대해 경찰은 그의 사망을 확인할 수 없어 지명수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신명 경찰청장은 13일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단계 사기범인 조희팔이 사망했다고 볼만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며 “그동안 조희팔에 대한 지명수배를 유지한 것은 사망을 전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강 청장은 “외국에서 작성된 사망진단서, 시신화장증 등으로 조희팔이 사망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2012년 5월 조희팔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것은 당시 현실적으로 조희팔이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출국에 앞서 "정치권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두고) 불필요한 논란으로 국론 분열을 일으키기보다는 올바른 역사교육 정상화를 이뤄서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13일 오후 2시 긴급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하고 이같이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올바른 역사교육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이며 "특히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우리나라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역사교육은 정쟁이나 이념 대립에 대해
① 이한성 의원(새누리당)- 노동개혁 추진상황, 국회선진화법 개정 필요성 ② 백재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비판- 4대개혁의 문제점,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망언 관련 ③ 김회선 의원(새누리당)- 휴대폰 감청 불가로 인한 국가안보 공백 사례, 국회선진화법 개정 필요성 ④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월세 대란 대책, 가계부채 및 국가부채 대책- 청년일자리 대책 및 노동개혁 등 사회적 대타협 의지 ⑤ 류지영 의원(새누리당)-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관련 서울시와 강남구 대립에 대한 견해, 서울역 공원화사업 추진에 대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가 오는 28~31일 북한 평양에서 개최된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따르면 남·북 근로자들이 남북 공동선언과 남북고위급긴급접촉에서 합의된 공동 보도문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북측의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와 함께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노동자축구대회'를 10월 28~31일 총 4일간 진행한다.남북 노동자 3개 단체는 9월 30일, 10월 12일 두 차례 개성에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개최 관련 실무 협의를 진행해 이 같은 진행사항에
◆발의의원 명단김종태, 류지영, 손인춘, 송영근, 정갑윤, 정미경, 정병국, 정용기, 최봉홍, 홍지만 ◆발의 배경 및 발의 내용최근 현역 해군 소령이 중국 유학시절 중국의 정보기관원에 포섭돼 군사자료를 수집하여 건네주거나 방위력개선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장교가 관련 군사기밀을 브로커에게 빼돌리는 등의 군사기밀 유출행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이와 같은 군사기밀 누설행위는 방산비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방위사업의 부실을 초래함은 물론 나아가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중대 범죄다.하지만 현행법에서는 군사기밀 누설행위에 대해 퇴
◆발의의원 명단경대수, 길정우, 김동완, 류지영, 박명재, 박민식, 박성호, 유재중, 이재영, 이채익, 장윤석, 전하진◆발의 배경 및 발의 내용현행법은 국가·지방자치단체나 사립학교의 학교법인이 '국유재산법' 등 관련 법률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국·공유지나 교지(校地) 일부를 사업시행자 또는 입주자에게 임대해 건물이나 그 밖의 영구시설물을 축조하게 할 수 있도록 특례규정을 두고 있다.그런데 이 경우 임대계약이 종료되었을 때에는 그 시설물을 기부하거나 원상회복하여 반환하는 것을 반드시 임대조건으로 하도록 하고 있어 사업시행
◆발의의원 명단강길부, 강석호, 권은희, 김태원, 이노근, 이만우, 이완영, 이학재, 함진규, 홍지만 ◆발의 배경 및 발의 내용항공사고는 대형 참사를 유발해 국가의 대외 신인도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므로, 항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항공종사자의 교육 및 훈련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항공사고의 60%~70%는 인적요소에 의해서 발생하고 항공종사자에 대한 항공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하여 교육훈련이 중요하다.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는 항공교육기관을 국가가 승인할 경우, 과거와 같이 정해
◆발의의원 명단강기윤, 권성동, 김장실, 서청원, 신의진, 윤영석, 이에리사, 이철우, 정용기황인자, ◆발의 배경 및 발의 내용정부는 국고보조금 부적정 수급으로 재정 누수 발생 방지를 위해 '정부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보조금 누수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집행되는 보조금에 대한 관리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 현재 국고보조사업은 소관부처별로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는 국고보조금 예산 편성과 사후 평가 위주의 기능만 수행하고 있다.소관부처별로 해당 부처의 보조사업
◆발의의원 명단 김종태, 류지영, 손인춘, 송영근, 정갑윤, 정미경, 정병국, 정용기, 최봉홍, 한기호 ◆발의 배경 및 발의 내용현행법상 간첩죄와 일 반이적죄는 '적을 위하여 간첩행위를 한 사람'과 '적에게 군사상 이익을 제공한 사람'만을 처벌하고 있어서 적이 아닌 외국 또는 외국인 단체에 간첩 행위나 이적행위를 한 경우 처벌에 한계가 있다.하지만 최근 들어 외국이나 외국 업체 등에게 군사자료를 건네주는 등의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군사기밀의 경우 이것이 누설될 경우 국가 안보에 치명적인 위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