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디스플레이가 말리는 '롤러블폰'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LG전자가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부를 독일 폭스바겐 그룹, 베트남 빈 그룹과 매각 논의를 위해 접촉 중이라는 소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LG전자는 롤러블폰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온 중국 패널업체 BOE 측에 프로젝트 3건을 모두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가 매각을 포함한 모바일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를 통보했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아직 세상에 없는 차기 폼팩터(형태) '롤러블폰'개발로 사장 판 변혁을 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부문 만성 적자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선두주자인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 정호영) 대신 단가가 싼 메리트가 있는 CPI(커버윈도우 종류) 기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를 개발 협력사로 선택해 그 추이가 주목받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롤러블TV에 이어 세계 첫 롤러블 폰을 개발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