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자이S&D(317400, 대표 엄관석)와 함께 LG그룹 계열 건설사 S&I건설을 인수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구현할 전망이다.GS건설과 자이S&D는 공동 투자로 LG그룹 계열 건설사인 S&I건설 지분 60%를 인수한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GS건설이 자이S&D와 함께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지에프에스가 S&I건설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분율은 자이S&D가 51%, GS건설이 49%로 출자한다. 인수금액은 2900억 원이다. 자이S&D 투자금 대부분은 재무적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003550, 대표 구광모, 권영수)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상생 협력안을 교환하며 ‘LX’ 사명을 공동사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LG에 ‘LX’ 사명 사용 반대 입장을 밝힌 지 2개월 만에 이룬 합의로 양사는 ‘LX’ 사명을 함께 사용하며 상호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상생 협력안에는 양사 사업 혼동 방지를 위해 ‘상표 사용 구분’, ‘유사 사업 분야 대한 상표 사용 금지’ 등의 내용과 함께 LX홀딩스 자회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간 협력 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을 통한 다양한 민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이끄는 신설지주회사 ‘LX홀딩스’가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받았다. LX홀딩스는 오는 5월 출범할 예정이다.LG(003550, 대표 구광모·권영수)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주주총회에서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부문을 분리해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했다.특별결의 사안인 분할 안건의 경우 전체 주식의 3분의 1 이상,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된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003550, 대표 구광모·권영수)는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LG는 △여의도 LG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협력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 정부 관계자와 권영수 LG 부회장, 이방수 LG CSR팀 사장,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정 총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게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003550, 대표 구광모·권영수)와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 등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 LG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수영 집행임원은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 경영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도 지난 3일 벤처캐피털인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한다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 등 LG 5개 상장사가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키로 했다.LG전자, LG하우시스, 지투알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각각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LG, LG유플러스도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올해 주총에서 여성 사외이사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LG전자의 사외이사 후보인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정거래 및 법률 전문가로 컴플라이언스 분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003550, 대표 구광모·권영수)의 AI전담조직인 LG AI연구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인 ‘AAAI(국제인공지능학회,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를 통해 출범 이후 첫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학회에서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설명하는 AI(Explainable AI)’와 ‘연속 학습(Continual Learning)’ 분야 논문 총 2편을 발표했다. AAAI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003550, 대표 구광모·권영수)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LG 브랜드를 역동적으로 나타내는 디자인 요소인 그래픽 모티프를 개발했다. 그래픽 모티프란 로고 외에도 기업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로, 컬러나 도형, 패턴 만으로 해당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도록 이미지를 강화하는 시각적 요소이다.LG의 새 그래픽 모티프는 기존 LG 심볼마크 안의 ‘L’과 ‘G’ 형태를 각각 화면의 좌측 상단과 우측 하단에 배치하고 메시지와 연계해 직관적으로 LG가 전달하는 메시지라는 것을 알 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과거 '물컵 갑질' 논란을 일으킨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막내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38세)이 2470억원의 주식을 보유해 30대 주식부자 1위로 등극했다.21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주요 200대 그룹 내 오너가 출신 임원 및 상장 지분 5% 이상 보유한 1972년생(만 50세) 미만의 주식부자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는데 50대 미만으로는 LG 구광모 회장이 2조 800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30대로는 조현민 한진 부사장이 1위를 차지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0대 미만 주식 부자 상위 20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트윈타워 청소근로자 들의 집단 계약 해지로 농성이 21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고객가치 창출하려면 직원부터 챙겨야 한다"는 가족친화경영의 진정성이 의구심을 낳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청소 용역업체를 바꾸겠다며 지난 12월 31일로 80명의 청소노동자 전원을 계약 해지했다. 이어 새로운 용역업체인 백상기업은 고용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지난 5일 첫 조정회의가 고용노동부 남부지청에서 열렸지만 노사 양측 이견은 좁히지 못했다. 앞서 노사 양측은 이번 청소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구광모 LG 대표의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 'LG 2021 새해 편지'가 4일 오전 전세계 LG 구성원 25만여명에게 전달됐다. 글로벌 구성원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자막을 각각 넣은 버전의 영상도 전송됐다. LG는 지난해부터 강당 등에 모여서 하던 시무식 대신 디지털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전세계 LG 구성원들이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신년 영상을 접하고,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국내외 임직원들도 자택에서 PC나 모바일 기기로 신년 메시지를 시청하면서 새해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지난 2014년부터 6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화학사고를 일으킨 기업은 LG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LG그룹에서 발생한 관련 사고는 총 13건으로 이중 LG화학이 9건으로 집계됐다.31일 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에 따르면 화학물질안전원 홈페이지와 언론 보도를 분석한 결과 2014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는 총 613건이었다.기업별로 가장 많은 사고를 낸 기업은 LG그룹으로 총 1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SK와 롯데가 각 8건씩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2015년 강화된 화학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그룹이 2021년 경영 중점 과제로 '질 중심 성장'을 제시했다. 단순한 수익성 확대가 아닌 고객 기반과 데이터 등 지속성 있는 미래 성장 자산을 쌓아 사업 가치를 높이자는 목표다. 28일 LG그룹에 따르면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최고경영진 40여명은 최근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된 사업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2021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경영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LG그룹은 내년 경영환경이 여전히 녹록치 않고 대내외 불확실성도 크다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가 LG그룹의 계열사 분리에 반대하는 서한을 LG그룹 이사회에 보냈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화이트박스는 LG그룹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명백하게 유리한 대안에도 이사회는 가족 승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액주주들을 희생시키는 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비판했다.화이트박스는 서한에서 "최근 발표된 LG의 계열분리 계획은 소액주주들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실패할 것"이라며 "LG는 현재 순자산가치의 69% 수준인 주가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복지재단은 지난 12월 초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사다리차로 주민 3명을 구한 한상훈씨(28)와 부산 강서구에서 퇴근길에 전복돼 불타는 차량에서 시민을 구한 부산강서경찰서 박강학 경감(57)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다리차 업체를 운영하는 한상훈씨는 지난 12월 1일 오후 4시 30분경 인테리어 자재 운반을 위해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대기하던 중 공사 중인 12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폭발과 함께 일어난 불이 주변으로 번지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003550, 대표 구광모·권영수)는 상남 구자경 회장 별세 1주기인 14일 사내방송을 통해 혁신과 고객가치 경영 선도 등 기업가로서의 삶을 담은 영상을 방영하고, 임직원들이 차분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별도 추모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상남 구자경 회장은 1970년 회장 취임 이후 25년간 한결같이 ‘도전과 혁신’을 강조하며 LG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끈 ‘혁신의 전도사’이자, 대한민국 화학·전자 산업의 뿌리를 일군 기업가였다.약 10분 길이의 추모영상은 ‘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003550, 대표 구광모·권영수)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이 오는 10일부터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LG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LG인화원 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229실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LG는 지난 3월에도 LG디스플레이의 구미 기숙사를 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고, 이곳에서 45일간 400여명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003550, 대표 구광모·권영수)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탁하고 각 사별 임직원 참여 비대면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예년에 비해 어려운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돕기에 나섰다. LG는 8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목표는 약 3도 상승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 연말 모금 목표액은 3500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가 더 나은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을 7일 설립한다. LG AI연구원은 그룹 차원의 최신 AI 원천기술 확보 및 AI 난제 해결 역할을 수행하는 AI 전담조직이다. 구광모 LG 대표는 AI연구원 출범 축하 메시지를 통해 “LG가 추구하는 AI의 목적은 기술을 넘어 고객의 삶을 더 가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고 강조하고, “이 과정에서 AI연구원이 그룹을 대표해 기업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의 방법을 발전시켜나가는 핵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