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재산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사전 논의가 진행됐다.서울가정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전연숙)는 2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1차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지난해 3차례에 걸쳐 변론을 마친 뒤 열린 심문이다.비공개로 열린 심문은 양측 소송대리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50여분간 진행됐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날 모두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재판부는 분할 대상이 될 양측의 재산을 감정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2명과 회계사 1명 등 모두 3명의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에 따른 재산분할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전연숙 부장판사)는 전날인 21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세 번째 변론을 열었다.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당사자들 참석 없이 양측 소송대리인만 나와 약 45분간 진행됐다.앞서 재판부는 재산 분할에 대비해 양측의 재산 보유 현황을 정확하게 밝히라고 요구했으며 노 관장 측은 법원에 3건의 감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감정신청서는 일반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O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는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회장은 23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0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가 키워가야 할 기업가치는 단순히 재무성과·배당정책 등 경제적 가치 만이 아니라 지속가능성·ESG·고객신뢰와 같은 사회적 가치, 지적재산권·일하는 문화와 같은 유·무형자산을 모두 포괄하는 토털밸류(Total Value)”라며 “각 사 CEO들은 이 같은 기업가치 구성 요소를 활용해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의 이혼소송 두 번째 재판이 당사자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재판은 양측이 제출한 재산목록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7분만에 종료됐다.서울가정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전연숙)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2회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두 사람 모두 재판에 불출석했다.이날 재판에서는 지난 8일 양측이 재판부에 제출한 재산목록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으며 상대방의 재산목록 중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은 부분의 수정을 요구하는 절차만 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1조원대 재산 분할’로 관심을 끌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장외 여론전으로 번지는 모양새다.노소영 관장이 비공개 이혼 재판에서 “최 회장이 가정으로 돌아오면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최 회장 측이 “여론전”이라며 비판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10일 재계 등에 따르면 노 관장은 지난 7일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전연숙) 심리로 열린 이혼 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최 회장이 먼저 이혼 소송을 취하한다면 저도 위자료와 재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소송 재판부에 남편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가정으로 돌아온다면 모든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전날인 7일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전연숙) 심리로 열린 이혼 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노 관장은 비공개로 진행된 재판에서 “사회적으로 남다른 혜택을 받은 두 사람이 이런 모습으로 서게 돼 참담하고 부끄럽다”며 “최 회장이 먼저 이혼 소송을 취하한다면 저도 위자료와 재산분할 소송을 모두 취하하겠다”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첫 재판이 약 10분 만에 끝났다.서울가정법원 가사2부(전연숙 부장판사)는 7일 오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 최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노 관장과 양측 소송대리인만 법정에 출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날 재판은 노 관장이 지난해 12월 맞소송을 낸 뒤 처음 열린 재판이었다. 두 사람의 소송은 최 회장이 이혼을 요구하고 노 관장이 이에 반대하며 입장 차를 보였다. 그러나 노 관장이 이혼 의사를 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다음달 시작된다. 이혼에 반대해 온 노 관장이 이혼 의사를 드러내며 반소를 제기함에 따라 소송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전연숙)는 다음달 7일 오후 4시30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최 회장은 지난 2015년 한 언론 매체에 편지를 보내 혼외자 존재와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후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법원은 2017년 11월 조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3의 내연녀’ 의혹 등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부장판사 박범석)는 22일 최 회장이 강용석 변호사 외 3명을 상대로 제기한 허위사실유포금지가처분 소송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이날 가세연 측은 “최 회장이 기업인으로 공인이기는 하지만 이혼 소송 중 생활비 지급 여부 등을 유튜브로 드러낼 필요가 있냐”는 재판부 질문에 “이혼 소송의 재산분할이나 위자료가 1조를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수년 전부터 이미 국민적 관심사라는 측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최태원 SK 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장기화될 조짐이다.17일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그간 가사3단독 나경 판사가 맡아 온 최 회장 부부의 이혼소송을 최근 가사2부(전연숙 부장판사)로 이송했다. 이는 노 관장이 최근 이혼에 응하겠다는 뜻을 표시하며 재산 분할 등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낸 데 따른 조치다.노 관장은 이혼 반대 입장을 고수해오다 지난해 12월 입장을 바꾸고 반소를 제기했다.노 관장은 이혼의 조건으로 3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최 회장이 보유한 SK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올해 초 다짐한 ‘구성원과의 행복토크 100회’를 완주했다.19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날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SK㈜ 등 주요 관계사 사내·외 이사들과 100회째 행복토크를 열었다. 17일에는 사내방송을 통해 구성원들과 실시간 토론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99번째 행복토크를 진행했다.이로써 최 회장은 지난 1월 신년회에서 “구성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행복토크를 연내 100회 열겠다”고 한 약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남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42.3%에 대한 재산분할 청구와 함께 이혼소송 반소를 제기, 그룹 지배구조 변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5일 재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과 함께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의 42.3%에 대한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그 동안 노 관장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이날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이혼 의사를 밝혀왔다.특히 재계에서는 노 관장의 이번 재산분할 청구가 SK그룹 지배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노 관장도 맞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관장은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남편이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2015년 내연의 관계에 있는 여성과의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다. 최근에는 동거녀로 알려진 여성을 공식석상에 대동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5일 법원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