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신규 운영대행사인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의 서비스 먹통 사태를 두고 연일 비판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와 부산참여연대는 전날인 7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태에 대한 부산시장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은행·KIS정보통신 컨소시엄은 지난 1일 새로운 동백전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1시간여 만에 시스템 오류로 중단됐고, 4일이 돼서야 서비스가 재개돼 부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주말이 껴있었던 만큼 자영업자들의 매출 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사 선정에서 탈락한 KT(030200, 대표 구현모)가 부산시를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위법 및 부당성이 있다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업계에 따르면 24일 KT는 부산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입찰과 관련해 부산시와 우선협상대상자간 계약 체결에 대한 후속 절차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부산지법에 신청했다.앞서 부산시는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재평가를 실시, KT가 탈락하고 코나아이가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코나아이는 총점 90.3429점, KT는 84.8357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사업에서 효자 노릇을 했던 부산시 '동백전'이 불과 1년만에 중견기업 '코나아이'로 운영대행사가 교체되면서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또 입찰평가 기술능력평가 부문 표준편차가 커 이에 대한 공정성 시비도 발생한 상황이라 안정적인 지역화폐 운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7일 부산시와 KT에 따르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운영 대행 용역 입찰 결과 우선협상자로 '코나아이'가 지난 14일 선정됐다. 지난 5일 마감된 입찰에 현재 운영대행사인 KT와 코나아이가 참여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시행 1년이 돼가는 부산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동백전'은 캐시백 예산 문제, 온라인몰 구축 지연, 카드수수료 지출, 100억원이 넘는 운영대행사 수수료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2월 31일은 동백전 운영대행사 KT의 계약 만료일로 KT에서 다른 회사로 대행사가 바뀔지 주목되고 있다.부산시는 지난해 10월 지역화폐 동백전 발행을 구상하며 '중소상공인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지역화폐'라는 계획을 세웠다. 오프라인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시민들이 현금 할인 혜택을 받아 중소상공업체의 이용률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가 부산시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수료가 전혀 없는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KT와 부산시는 QR 결제 가맹점 모집과 QR 키트 보급, 시민 대상 홍보 등을 거쳐 11월 9일부터 QR 결제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QR 결제 가맹점을 신청하면 승인 후 무료로 QR 결제 키트와 홍보 스티커도 제공한다.지금까지 동백전은 일정 금액을 자신의 계정에 충전한 뒤 연결된 카드로만 결제를 할 수 있었다. 또 결제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회장 황창규)가 연간 발행액 3000억원 규모의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T와 부산시는 금주 중 운영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동백전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동백전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산광역시가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카드형 지역화폐다. 부산 시화인 ‘동백꽃’과 화폐를 뜻하는 ‘전’의 합성어로 부산 시민,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함께(동) 상생하여 ‘백’가지 행복과 즐거움을 전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