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그룹의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래 전략 및 신사업 개발 분야 전문가로 서정호 두산솔루스 운영총괄(COO)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서정호 전무는 한국앤컴퍼니 전략기획실을 맡아 그룹의 성장을 리드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토대로 전략 수립은 물론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인수합병(M&A)과 사업 확장 등의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두산솔루스 주가가 27일 급등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전지박 공급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27일 오전 10시07분 기준 두산솔루스는 전일 대비 10.15%(4700원) 상승한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서울경제가 “두산솔루스가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전지박을 공급하는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며 “테슬라와 전지박 공급을 위한 일반거래조건협정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지박은 2차전지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지난달 중순 일본에서 귀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첫 공식 행보로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찾았다. 19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인 18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해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생산설비를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이 동행했다.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은 전체 부지 약 126만㎡ 규모로, 총 10개 공장에서 에폭시수지원료(ECH), 메셀로스 등 37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솔루스(336370, 대표 이윤석)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지박’의 생산시설 1만5000톤 규모로 추가 증설한다. 이는 올 5월 1단계 생산라인 준공 이후 5개월만의 투자다.이를 위해 두산솔루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터터바녀(Tatabánya) 산업단지 내 전지박공장에 연산 1만5000톤 규모의 2단계 증설을 위한 2700억원 투자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두산솔루스는 2022년까지 2단계 추가 증설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가동 중인 1만톤 설비를 포함해 총 2만5000톤의 연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5G 네트워크 장비용 소재인 하이엔드 동박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두산솔루스(336370, 대표 이윤석)는 그간 일본 업체가 독점해 온 시스템 반도체용 ‘하이엔드 초극박’을 국내 최초 수주에 성공시켜 국산화했다고 16일 밝혔다.‘하이엔드 초극박’은 미세회로 제조 공법(MSAP)의 핵심 소재로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등 시스템 반도체용 PCB(전자회로 인쇄기판) 등에 널리 쓰인다.이번 ‘하이엔드 초극박’은 두께 2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초극박은 내년 초 양산 예정인 국내 기업에서 사용할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자금상환에 총력을 쏟고 있는 두산그룹이 잇달아 성과를 올리고 있어 그룹의 경영 정상화에 안착해 가고 있다.㈜두산(000150, 대표 박정원, 동현수, 김민철)은 두산솔루스(336370) 및 모트롤 사업부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산중공업(034020)은 1조3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주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두산그룹은 대주주인 박정원 회장 등이 보유중인 두산퓨얼셀(336260) 지분 23%(약 5740억원)를 무상으로 두산중공업에 증여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두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솔루스가 헝가리 정부로부터 약 34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25일 두산솔루스(336370, 대표 이윤석)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로부터 약 34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지박 공장 설립에 필요한 자금 지원과 법인세 면제 혜택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확인됐다.두산솔루스는, 오는 10월 헝가리 정부로부터 받게 될 현금 인센티브를 헝가리공장의 양산체계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1만 톤인 생산규모를 2022년까지 2만 5000톤으로 늘리기 위해 연말부터 증설에 나설 예정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그룹이 계열사 두산솔루스를 사모펀드인 ‘스카이레이크’에 매각하는 자구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두산그룹(회장 박정원)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강도 자구책의 일환으로 전자•바이오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두산솔루스(336370) 지분 51%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현재 두산솔루스 경우 시가총액 1조원 수준으로 스카이레이크에 매각하는 지분의 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약 6000억원으로 전해지고 있다.아직까지 스카이레이크와 협상이 진행중인데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솔루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0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12일 두산솔루스(336370, 대표 이윤석)가 공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두산솔루스는 동박, OLED소재 및 바이오 소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 16%, 영억이익은 40% 증가했다.또 4분기 실적은 OLED소재 적용증가, 5G향 고부가 동박 비중 확대, 천연화장물 소재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8%, 3분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두산솔루스는 지난 해